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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노무 해외여행도 자유로워지고 코로나가 좀 잠잠해지는 내년쯤은 캠핑장들의 갑질 횡포들이 좀 사그라들라나

사람들 안와서 쩔쩔 매는꼴좀 봐야되는데진짜

정말 캠핑마려운데 예약이 전혀안된다면 모를까 여기는 누가 갈까 과연

선착순이라길래 연차내고 애 유치원 재끼고 갓는데

단체지인들 지들끼리 알고지내는 끼리끼리 인들

명당자리 몽땅꼬깔로 세워둠

왜 다른자리 많은데 여기자리고집하냐고 소리침

바본가?명당자리가고 싶어 연차내서왓는데

자기들도 거기가 명당이니까 거기다 맡아놧을꺼아냐

텐트사이즈 묻지도않고ㅋㅋ잔나무들 가운데 겁나많은곳에 피칭하라고함 나머지는 경사사이트

내가출발전에두집이고 애들잇어서 방방이근처자리잇냐고

몇번이고 전화햇음 잇다고 오라고하더니ㅋㅋㅋ

어차피 방방이가 너무더럽고

썩어서 우리애는 들어가기 싫어

하길래 걍 다른데로 감

사장이 마스크도안쓰고 소리지르면서 얘기함

살다살다이런 갑질쩌는 캠핑장은 또 처음봄

여기식당맛있다고하는데 캠핑장 관리봐서는

그식당 위생상태 알만함 그음식 내자식한테 먹이고

싶지도않음.선착순캠핑장이라고 하지도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