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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여행후기

[율포오토캠핑장] 카라반

  • 박재완
  • 2021-08-05 18:46:08.0
  • 조회수 907

카라반 이틀 이용했습니다.

결론적으로 별로입니다.

 

4인용 카라반 성수기 하루 12만원

(이돈이면 차라리 바로 옆 숙박시설들 이용하세요) 

오래되서인지 구조 및 내부 시설이 많이 낙후되어 있습니다.

욕실겸화장실의 샤위기 위치가 왜 그모양인지 샤워하려면 들고서 해야 합니다.

샤워하다보면 티슈는 그냥 젖어버려서 밖으로 꺼내놓고 샤워해야 합니다. 

외부 테이블은 마감도료를 뭘로 했는지 물티슈로 닦았더니 도료의 갈색이 그대로 묻어납니다.(절대 먼지 아닙니다)

젖은 상태에서 앉으면 선명하게 묻는 것쯤은 감내해야 한다는 얘기입니다. 

외부 테이블에서 저녁식사라도 할라치면 조명은 별도로 준비해야 합니다.

상단에는 줄을 치지 않는 이상 설치불가하고, 조명용 스탠드가 별도로 필요합니다.

카라반끼리 너무 붙어 있는 모양새라 한적함을 느낄수도 없습니다.

 

바로앞 율포해수욕장... 분명 남해안인데 물이 흙탕물입니다. (비온이후라서 그런가?)

이것저것 부유물도 많이 떠다닙니다.

흰색 레쉬가드 입었는데 흙탕물에 염색이 되어 버렸네요.

 

도착해서 해수욕장 이용하려했더니 코로나땜에 예약제랍니다.

적어도 캠핑장 공지는 있었어야 정상일텐데... 공지하나 없습니다.

도착당일에 물놀이할거 다  챙겨서 룰루랄라 갔지만... 못들어가고 아이가 울던거 생각하면....

 

이래저래 그다지 만족스럽지 못한 곳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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