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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여행후기

[키친파크앤글램지] 파리의연인

  • 박정아
  • 2021-06-13 15:31:55.0
  • 조회수 900

6월 비오면 어떡하지란 마음과는 달리 여름인가 싶을 정도로 너무 무더운 날씨였어요 너무 더운날씨에 수영장에서 발 담그고 맥주 시원하게 한잔 해야지 했는데 가보니 막상 수영장엔 물이 한방울더 없더군요 여쭤보니 여긴 아침 저녁엔 추워서 다음주에나 수영장을 오픈한다 하시더라구요 ...???지금 낮 기온이 30도 인데요??? 주변에 계곡도 없는 펜션을 이맘때쯤 굳이 예약하는 이유는 수영장 때문인데요...다음으로 도착하신 분들은 아이가 있는 가족이 대부분이었는데 그분들도 여기를 예약한 이유가 다 같지 않겠어요? 수영장.  그분들도 아이들한테 미안했는데 그나마 물총을 가져와서 다행이다 하시더라구요. 너무 아쉽고 아침저녁이 춥단 이유로 수영장을 아.직.도 준비 안하셨단게 이해가 안갔지만 그런 맘을 달래고자 여긴 할수있는게 하나도 없네 하면서 맥주를 마셨어요 어지간히 할게 없어 긴긴 시간을 수다로 떨며 보내다 저녁을 먹으려고 바베큐를 했는데 ....파리들의 식사에 저희가 초대 된건지 저희가 파리를 초대한건지 모를정도로 파리떼가 어마어마했습니다. 파리 쫓고 잡느라 고기는 반이상 남기고...입맛도 뚝...말씀으로는 이쪽이 산이라 파리가 많다 하셨는데...바닷가 강가쪽 빼고는 펜션이 거의 산쪽 아닌가요...?펜션을 그리 많이 다녔는데 파리때문에 이렇게 고생하고 짜증났던건 처음이였어요 ..오죽하면 이 지옥에서 빨리 벗어나고 싶다 할 정도였으니까요..고기굽는 집게는 집게 사이사이에 까만게 얼마나 오래됐는지 닦이지도 않아 수세미로 한동안 닦고닦고 또 닦아야 없어지고....그래 글램핑이니까...그래...:하며 넘어갔지만 두번은 가고싶지 않았네요...파리 문제 해결하세요......손님한테 문 열어두면 파리 모기 들어간다 하지만 마시고...이건 진짜 심각할정도에요 소독을 하시던 뭘 하시던 대책이 필요할듯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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