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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비이야기

[오토캠핑장비] 랜턴(랜턴의 역사)

  • 관리자
  • 2018-10-23 13:16:50.0
  • 조회수 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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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비 소개

오토캠핑 장비 랜턴 (랜턴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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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트리스는 침낭과 더불어 쾌적한 잠자리를 보장하는 핵심 보온장비다. 아무리 좋은 침낭이 있어도 매트리스가 없다면 보온효과를 기대하기 힘들다. 매트리스를 구들장 부럽지 않은 보온 지킴이라 부르는 것도 이때문이다.

매트리스는 보온막을 형성하는 소재에 따라 제품의 종류가 나뉜다. 가격 또한 천차만별이다. 공기를 보온막으로 활용하는 에어 매트리스와 야전침대를 결합하면 훌륭한 침대를 만들 수도 있다. 그러나 편리성만을 고려하고 부피를 따지지 않으면 장비 수납시 문제가 될수있다. 특히, 저가의 에어 매트리스 중에는 불량품이 많으므로 가격만 믿고 샀다가는 낭패를 볼 수도 있다.

 

랜턴의역사자유롭게 휴대할 수 있는 랜턴은 인류의 오래 된 소망이었다. 인간이 어둠 속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힘을 주기 때문이다. 랜턴의 원조는 모닥불과 횃불이다. 고대에는 나무껍질 등을 이용해 불을 밝히기도 했다. 결혼을 ‘화촉을 밝힌다’라고도 하는데, 여기서 말하는 화촉은 자작나무 껍질로 만든 초다. 결혼할 때 자작나무 껍질을 태워 불을 밝혔던 데서 비롯된 표현이다.

인류는 불꽃을 오래 지속시킬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을 기울였고, 그 대안으로 동물성 기름을 발견했다. 이후 동물성 기름을 연료로 하는 초와 등잔이 발명됐다. 오일 램프는 기원전 5세기경에 이미 등장했다고 한다. 오일 램프는 세기를 거치면서 여러 단계로 진화됐다. 

  

우리에게 친숙한 램프는 1783년 스위스 화학자 아르강이 만든 아르강 오일 램프다. 그는 둥근 화구와 관 모양의 심지, 불꽃 주변의 공기흐름을 조절할 수 있는 둥근 유리 등피(글로브)를 이용해 램프를 만든 후 특허를 출원했다. 이 램프는 둥근 유리 등피를 이용해 바람과 같은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지 않고 일정하게 불꽃의 크기를 유지시키도록 설계된 것으로, 당시에는 대단한 발명이었다. 1860년대부터 석유가 램프용 연료로 등장했다. 오일 램프와 석유 램프는 심지에 불을 붙여 사용하는 점화 방식은 동일하다. 하지만 연료가 파라핀유에서 석유로 바뀌면서 밝기가 약 3배 가량 밝아진 것이 큰 차이점이다.

가솔린을 연료로 한 램프는 1903년 미국의 콜맨사에서 최초로 개발한 ‘아크 램프(Arc Lamp)’다 이 램프는 상온에서 쉽게 증발되는 가솔린의 성질을 활용, 압력을 높여 기화상태로 만든 후 점화하는 형식을 취한다. 가솔린 랜턴은 미국 아웃 도어의 대명사로 군림하는 콜맨의 오늘을 있게 한 장본인이다. 콜맨의 브랜드 마크도 랜턴 모양이다.

 

초기의 아크 램프는 가정용 조명기구로 사용됐다. 야외용 랜턴으로 사용하기 시작한 것은 1914년부터다. 1916년에는 전구가 아닌 맨틀을 활용한 ‘퀵라이트(Quick-Lite)’ 방식을 적용하면서 랜턴이 획기적인 진화를 하게된다. 이 방식으로 만든 랜턴은 지금까지도 가장 보편적으로 통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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