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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여행후기
[파라다이스스파도고 카라반캠핑장] 올해의 끝자락을 여유롭게해준 도고 파라다이스 카라반 캠핑장
오래전 도고파라다이스를 처음 왔던 날이 생각나네요
그때는 아침일찍 출발해서 스파만 즐기고 돌아갔던 기억이있는데, 이번엔 지나가면서 눈여겨봤던
카라반캠핑장을 예약하고 스파를 즐기고 돌아왔어요
요즘 저기저기 플레이스파가 가능한 곳들이 생겨났지만 그래도 전 도고가 제일 편안하고 좋은 듯 합니다
조금 춥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카라반 내부가 너무 따듯해서 다음엔 조카들 데리고와도 좋을 것 같아요
추울까봐 수면양말에 다 챙겨갔는데, 기본 난방에 추가 난방으로 온도 조절도 가능해서 너무 다행이었어요
겨울이라서 걱정되시는 분들은 걱정안하고 가셔도 좋을 듯해요
TV도 있고, 냉장고, 밥솥, 커피포트, 싱크대 없는게 없던 캠핑카!
캠핑카안에 이것저것 없는게 없어서 엄청 신기했어요. 가끔 근처 리조트에서 자고 스파를 간적이있었는데
아늑하고 바로 스파로 갈 수 있어서 다음에 또 이용하고싶었어요
캠핑도하고 노천온천도 즐기고, 고기도 구워먹고 일석 삼조 느낌 ?
캠핑카 사이 간격이 넓어서 프라이빗하고, 산책할 수 있는 공간도 많아서 너무 좋았어요
고기구워 먹으려고 바베큐 요청해서 천막안에서 따듯하게 바베큐도 실컷 구워먹었구요 (추위 걱정 안하셔도 될듯)
붐비지 않아서 더 좋았어요 올한해 마지막 온천이 되겠지만,
겨울 동안 또 한번 카라반 이용하고 싶을만큼 너무 만족스러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