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달에 남자친구와 난지캠핑장에 다녀왔습니다~
어렸을 때부터 캠핑장에 대한 로망이 있었는데 왜인지 가기로 마음먹기가 어렵더라구요
준비해야할 것도 많은 느낌이고 걱정이 많았어요.ㅠㅠ
그래도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가보고 싶어서 무작정 떠났습니다. 남자친구랑 제가 둘다 학생이라 버스를 타고 다녀왔는데 캠핑장 바로 앞까지 버스를 운영해서 가는 길이 많이 힘들진 않았습니다~~(주말에만 버스 운영한다고 하네요!)
급하게 갔다온 바람에 준비한게 없어서 걱정을 많이 했는데 캠핑장안의 슈퍼에서 다양한 먹거리와 물품들을 판매하고 있어서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텐트나 몽골천막?을 빌리고 싶었지만 가격적으로 부담이 되어서 그냥 빈 테이블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이용권을 선택했습니다
조금 아쉽긴 했지만 테이블도 나름 분위기가 있었던 것 같아요 ㅎㅎ
슈퍼에서 목살과 고구마를 샀는데 고기질이 상당히 좋았어요!
주위에 놀러오신 분들 보니까 아이들과 많이 오셨더라구요~ 아이들과 함께 놀 수 있는 커다란 공터가 있기 때문에 좋아 보였습니다
이제는 날이 너무 추워져서 가기 두렵지만 날이 풀리면 친구들과 함께 또 방문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