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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비이야기

[오토캠핑장비] 스토브(스토브의 역사)

  • 관리자
  • 2018-10-23 13:22:57.0
  • 조회수 558

게시판 본문의 첨부파일 이미지입니다. : c2_p51.jpg

캠핑장비 소개

오토캠핑 장비
스토브 (스토브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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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에서 반드시 필요한 장비 가운데 하나가 스토브(stove)다. 스토브는 요리를 하기위해 불을 켜는 도구, 혹은 난로를 일컫는다. 우리가 흔히 사용하는 버너(burner)는 ‘연소기’만을 한정한 말이다. 따라서 캠핑에서 사용할 수 있도록 휴대하기 편리하게 제작된 장비는 버너가 아니라 캠핑 스토브라 불러야 적절하다.

 


스토브만큼 활용도가 높은 캠핑 장비도 드물다. 스토브가 있어 요리의 즐거움이 있다. 스토브에 올린 코펠에서 나는 구수한 밥 냄새와 보글보글 끓는 찌개는 식욕을 자극한다. 커피를 끓일 때도, 술안주를 만들 때도 스토브가 필요하다. 스토브는 때때로 난로로 변신한다. 겨울철에는 스토브 위에서 요리를 하는 것만으로도 난방효과가 있다.

 

 


스토브에서 나오는 파란 불꽃은 그 자체로 조명이자 감성을 깨우는 빛이 된다. 파란 불꽃이 연소되면서 나는 소리는 캠퍼들에게 캠핑의 낭만과 즐거움을 일깨워주는 소리로 통한다. 한편, 스토브는 난로와 함께 가장 위험한 캠핑 장비에 속한다. 조작법을 제대로 익히지 않았다거나 혹은 고장 난 것을 제때 수리하지 않은 채 사용하다가는 큰 위험을 초래할 수 있다. 다른 어떤 장비보다 꼼꼼하게 관리하고, 사용법도 숙지해야 한다, 스토브는 연료와 용도에 따라 다양한 제품이 존재한다. 따라서 자신의 캠핑 스타일과 장비 등을 꼼꼼하게 따져서 구입하는 게 좋다. 보통 메인 스토브와 함께 보조로 사용할 수 있는 스토브도 구입해 유사 시에 대비한다.

 

스토브의역사

캠핑 스토브는 독일의 화학자 분젠(1811~1899)이 1855년 분젠버너를 발명하면서 등장했다. 이 버너는 가느다란 금속관을 통해 기체가 된 연료를 공급하고, 연료와 산소가 만나는 지점에서 성냥 등의 인화 물질을 이용해 점화를 시킨다. 이 방법은 연료만 다를뿐 오늘날의 스토브 제작 원리와 같다.

 

초기의 캠핑 스토브는 석유를 연료로 하는 것이 대부분이었다.석유는 무겁고, 부피가 큰데다 충분한 예열을 필요로 한다는 단점이 있다. 그러나 가격이 저렴하면서 오래 가고, 어디서나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1980년대 중반까지도 대부분 석유를 연료로 한 스토브를 사용했다.

스토브 예열의 번거로움을 단숨에 해결해준 이가 미국 콜맨사의 창업주 윌리엄 콜맨이다. 그는 1910년 예열 없이 곧바로 사용할 수 있는 가솔린 스토브의 시제품을 만들었으며, 1923년에는 캠핑 스토브를 시장에 출시했다. 가솔린 스토브는 석유와 달리 끓는점이 30~200℃로 낮다. 예열을 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정 정도 압력을 가하는 것만으로도 점화가 된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스토브의 연료로 가스가 주목받기 시작했다. 가스는 가솔린에 비해 휴대하기 간편하고, 화력 조절이 간단하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가스통과 스토브의 분리와 합체가 자유로워지면서 다양한 제품이 선을 보였다. 여기에 가솔린 스토브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도 대중화에 한몫을 했다.

최근에는 프로판가스가 오토캠핑용 스토브의 연료로 주목을 받고 있다. 그러나 국내에서는 프로판가스를 건물 외에서 사용하는 것이 불법인아다. 게다가 폭발 시 대형사고의 위험이 따른다는 문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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