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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구급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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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 - 구급상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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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은 대부분 도심에서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따라서 1차적인 응급처치는 캠퍼 스스로 해결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는 최소한의 구급약과 도구가 들어 있는 구급상자를 가지고 다녀야 한다. 다른 것은 두고 가도 구급상자만큼은 항상 가지고 가야 한다. 구급상자 속의 약은 1년에 한 번씩 체크해서 유통기간이 지 난 것은 새 약으로 갈아준다.
구급상자는 아웃도어용품점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구입할 수 있다. 외상 치료에 필요한 약품이나 도구들이 대부분 들어 있어 낱개로 구입할 필요가 없다. 그러나 연고나 내상에 필요한 약들, 이를테면 진통제, 해열제, 지사제, 감기약 등은 별도로 구입을 해야 한다. 내과계 약은 의사의 처방 없이 약국에서 바로 구입할 수 있는 것을 사면 된다.
○외상용 구급용품
붕대와 거즈 피가 날때 출혈이나 세균의 감염을 막기 위해 필요하다. 또 골절이나 염좌의 경우 부목을 댈 때도 필요하다. 붕대는 넓이에 따라 몇가지를 준비하는 게 좋다. 
테이프 붕대나 거즈 등을 부착시키는 데 필요하다. 일반테이프, 양면테이프, 신축성이 좋은 테이프 등 3가지를 준비하자.
밴드 병원을 가지 않아도 되는 작은 상처를 치료하는데 유용하다. 상처의 모양과 정도에 따라 맞춰 쓸 수 있도록 다양한 크기의 밴드를 준비하자. 또 거즈 형과 방수형 등 상황에 맞춰 사용할 수 있도록 몇 가지 종류를 준비한 다.
소독약 세균에 의한 2차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필수품이다. 제품마다 살균성분이 다르기 때문에 사용설명서를 숙지한다.
가위 거즈나 붕대를 자를 때 사용한다. 화상 시에는 옷을 자를 수도 있다. 일반용보 다 살을 베지 않게 디자인된 의료용을 준비하는게 좋다. 없을 경우 요리용 가위나 칼로 대체할 수 있다.
포이즌 리무버 뱀이나 벌 등 독이 있는 생물에 물리거나 쏘였을 때 독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한다. 1회용이 아니라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어 일단 구입하면 아주 유용 하다.
핀셋 가시나 벌침을 빼낼 때 유용하다. 환부를 치료할 때 세균감염의 위험을 줄여준 다.
스프레이 타박상이나 염좌 같은 부상을 입었을 대 환부의 열을 급속히 식혀준다. 스프레이형이 유용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붙이는 시트를 사용할 수 있다.
위생장갑 환부를 치료할 때 세균감염을 예방할 수 있다.
타월 응급 시 부목을 고정시키는 삼각건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다. 환자를 돌볼 때 쓰임새가 많으므로, 늘 깨끗한 것을 준비해 휴대하는게 좋다.
자외선 차단제 여름철 태양이 뜨거울 때 1차 화상을 예방할 수 있다. 또한 자외선으 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준다.
위생면봉 환부에 소독약이나 연고를 바를 때 유용하다. 물놀이 후 귀에 물이 들어갔 을 때도 필요하다.
모기약 여름철 캠핑장의 필수품이다. 스프레이형과 모기향, 몸 에 바르는 타입 등 세 가지 모두 있어야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다.
○외상용 구급용품
감기약 야외생활의 필수품이다. 여름에도 계곡이나 캠핑장은 밤에 기온이 떨어지기 때문에 감기에 걸리기 쉽다. 평소에 복용하던 제품을 이용한다.
진통제 갑작스런 두통, 복통, 치통이 발생했을 때 필수품이다. 또 외상시 통증을 완화시키는 역할을 한다. 평소에 복용하던 제품을 이용하고, 용법과 용량을 지킨다.
해열제 감기 등이 원인이 되어 발열이 발생할 경우 필수다. 특히, 어린이가 있는 경 우 어린이용 해열제를 반드시 준비한다.
지사제 캠핑장에서는 상한 음식이나 물을 갈아 먹어 설사가 나는 경우가 많다. 화장실이 상대적으로 먼데다 시설도 불량한 곳이 많아 설사가 지속되면 고통이 크므로 지사제는 반드시 필요하다. 복용시 용량을 지킨다.
변비약야외에서 용변에 익숙하지 않은 이들에게 종종 변비가 발생한다. 특히, 캠핑이 길어지면 고통이 클 수 있으므로 준비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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