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11.4(토) 인터넷에서 무료 캠핑장이라고 잘 못 올린 글을 보고 내장산에 간 김에 들러보니 시설이 꽤 잘 되어있는데 유료라는 말을 듣고 당직 근무 중인 사무실을 찾아갔습니다.
늦은 시간이지만 친절하게 안내하여 주시고 텐트 치는 곳까지 직접 나와서 확인하고
이튿날 아침에는 자전거로 순찰을 돌다가 "간밤에 바람이 꽤 불었는데 잘 주무셨느나?"고 묻기도 하고
떠날 때도 사무실 밖에 니와서 이별 인사를 했습니다.
참으로 열정적으로 고객과 자기의 일을 사랑하는 모습이 보여 아 자리를 빌어 칭찬과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세상에 이런 분들이 많이 계셔야 따뜻한 세상이 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