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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캠핑] 위험요소에 대처하기

  • 관리자
  • 2018-10-17 13:02:49.0
  • 조회수 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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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캠핑 - 위험요소에 대처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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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요소에 대처하기

  

 

눈은 낭만적인 겨울 캠핑을 즐길 수 있도록 하는 자연현상임과 동시에 가장 큰 위험요소이기도 하다. 오토캠핑장에서는 흔한 일이 아니지만 설악산이나 지리산에서는 비좁은 협곡에 텐트를 쳤다가 눈사태를 맞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따라서 캠핑사이트는 주변에 가파른 비탈이 없는 너른 터에 잡아야 한다.

강원도에는 폭설이 내리면 하룻밤에 1m씩 눈이 쌓이기도 한다. 이때는 텐트가 눈에 잠기므로, 통풍구를 확보하지 않으면 질식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또 눈의 무게로 텐트가 무너질 수도 있다. 밤에 큰 눈이 내린다면 1~2시간 간격으로 밖으로 나가 플라이 위에 쌓인 눈을 털어준다. 또 통풍구를 확인해 환기에 신경 써야 한다.  

캠핑장으로 드나드는 길은 제설작업이 거의 이뤄지지 않는다. 눈이 없을 때는 쉽게 드나들 수 있지만 눈이 많으면 사정이 달라진다. 가급적 4륜구동형 차량을 이용하고, 체인도 필수로 준비한다. 

   

 

겨울은 화상 사고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계절이다. 날씨가 추우면 불을 사용 하는 일이 많아진다. 그만큼 화상의 위험도 커진다. 따라서 불은 캠핑을 마치는 순간 까지 신경 써서 관리해야 한다.  

우선, 실내에서 모닥불을 피우는 일은 절대 금물이다. 추운 날에는 그런 유혹을 뿌리치기 어려운게 사실이지만 참아야 한다. 꼭 불을 피울 작정이라면 텐트 밖에서 화로에 불을 피운다. 

음식을 조리할 때도 화상을 입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뜨거운 것은 반드시 장갑을 끼고 집도록 한다. 특히, 추위에 손이 곱으면 마음대로 움직여지지 않는다. 이럴 때 뜨 거운 물을 흘리거나 국이나 찌개가 든 코펠을 쏟기라도 하면 큰 화상을 입을 수 있다.  

난로와 랜턴 등 화재와 관련된 제품은 잠들기 전에 완벽하게 소등해야 한다. 특히, 화목의 경우 바람에 의해 다시 살아나는 경우가 있어 물로 완벽하게 꺼야 한다. 텐트 안에 난로를 켜놓고 자면 산소가 부족해 질식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위험요소에 대처하기 위험요소에 대처하기

 

바람 

겨울 캠핑의 강력한 적이다. 특히, 오토캠핑용 텐트가 대형화할수록 바람에 약해진다고 봐야 한다. 돔형, 또는 타프와 텐트가 결합된 일체형처럼 체고가 높은 텐트일수록 바람에 약한 정도는 더 심하다. 따라서 강풍이 불면 텐트가 부서질듯 흔들리는데, 심한 경우 폴이 부러지거나 팩이 뽑히면서 텐트가 무너져 내릴 수 있다. 생각하기조차 싫은 끔찍한 상황이 발생하는 것이다. 

 

위험요소에 대처하기

 

따라서 바람이 많이 부는 날씨에 텐트를 칠때는 숲이나 취사장, 화장실 등 바람막 이를 해줄 수 있는 곳 주변에 쳐야 한다. 또 언땅 깊숙이 박을 수 있는 대형 팩을 이용하여 텐트와 플라이를 모두 단단하게 박아준다. 플라이나 텐트에 달린 스트링도 최대한 팽팽하게 당겨서 바람의 공격을 막아낼 수 있도록 한다. 플라이는 바닥을 단단히 고정시켜 바람이 플라이 밑으로 파고드는 일이 없도록 한다. 눈이 있다면 바닥과 만나는 부분의 플라이를 눈으로 빙 둘러가면서 덮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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