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지인들과 함께 번캠을 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에 개인 몸상태 이상유무를 자가진단으로 체크한 결과를 바탕으로 참석했고
또한 현장에서도 체온계와 손소독제를 비치하여 철저하게 단속한 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가는 내내 비가 정말 많이도 왔습니다.
이거 가야하나 말아야 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으니까요
도착하니 비가 좀 줄어들어 언능 텐트를 쳤습니다.
잠자리도 세팅을 했습니다. 차박캠핑이지요
암튼 비가 안와서 참 다행이었습니다.
제 텐트 안 모습입니다.
넓지는 않지만 아들과 둘이 지내기 오붓한 공간입니다.
14팀 가족 40여명이 모였고 정말 뜻깊은 자리를 가졌습니다.
제가 패트롤캠퍼(캠핑안전지킴이)인데 따로 시간을 만들어 참석한 40여명 캠퍼들에게 캠핑
안전수칙 교육과 응급처치 중 하임리히법 강의를 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지루할듯도 싶은데 모든 분들이 긴 시간동안 경청해주셨습니다.
이 날 주제는 비바람이 몰아칠때 주의해야할 캠핑안전수칙을 강의했습니다.
모두 유익한 시간과 즐거운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행히 다음날은 날씨가 참 좋았습니다.
가족들 모두 명랑운동회도 하고 참 좋았습니다.
스피드퀴즈를 맨날 보고만 있다가 이렇게 하니 정말 땀다더군요
이번 캠핑 모임은 참 의미가 있었고 뜻 깊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