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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가기] 타프치기(⑤타프 잘 치는 법)

  • 관리자
  • 2018-10-18 16:51:30.0
  • 조회수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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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 가기 - 타프치기(타프 잘 치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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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프치기-타프잘치는법


타프 치기는 캠핑사이트를 구축할 때 가장 먼저 하는 작업이다. 따라서 타프를 어느 자리에 어떤 모양으로 치느냐에 따라 캠핑사이트의 구성이 좌우된다. 특히, 타프 치는 법을 익혀두지 않으면 가족 모두를 고생시킬 수도 있다는 점을 명심하자.


 바람과 태양을 주시하라    

타프의 가장 중요한 임무는 방풍과 차양이다. 즉,바람은 막아주고, 햇볕은 차단해야 한다. 그 임무를 잘 수행하기 위해서는 타프의 방향을 잘 선택해야 한다. 타프의 옆면이 태양이 지나가는 각도와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을 향하게 한다. 그래야 타프의 각도를 조절해 바람과 햇볕을 막을 수 있다.

 

 비 오는 날은 혼자서    

메인 폴의 중심만 잡을 줄 알면 웬만한 날씨에서도 타프를 혼자 칠 수 있다. 특히, 비가 내리는 날에는 가족을 고생시킬 이유가 없다. 따라서 궂은 날씨에도 혼자 타프를 칠 수 있을 만큼 반복적으로 훈련해둘 필요가 있다. 또 날이 저물어서 캠핑장에 도착한 경우에도 타프 치는 법에 익숙하지 않으면 애를 먹는다.

 

타프치기-타프잘치는법 타프치기-타프잘치는법

 

 팩은 단단한 것으로    

타프는 돛과 같다. 바람이 불면 몸 전체로 바람을 맞는다. 따라서 강풍에도 타프가 휘둘리지 않도록 하려면 단단한 팩으로 타프를 고정시켜야 한다. 최소 20cm 이상의 T자형 두랄루민 팩이나 단조 팩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팩의 각도를 45도 기울여야 가장 큰 힘을 발휘한다는 것도 기억해둔다.

 

타프치기-타프잘치는법 타프치기-타프잘치는법

 

 스트링은 팽팽하게   

타프는 본체의 넓이에 비해 지탱하는 폴이 간단한 편이다. 헥사타프의 경우 메인 폴 2개가 전부다. 그럼에도 본체가 튼튼하게 서 있는 것은 스트링의 힘이 타프를 지탱해주기 때문이다. 사방에서 타프를 지탱해주는 스프링 때문에 바람이 불어도 타프는 끄떡 없다. 그러기 위해서는 스트링을 항상 팽팽하게 당겨 주어야 한다. 만약 스트링이 느슨하면 강풍이 순식간에 타프를 넘어뜨려 낭패를 볼 수 있다. 타프만 넘어지면 다행이지만 넘어지면서 텐트를 덮치면 플라이가 찢어져 피해가 생길 수도 있다.


타프치기-타프잘치는법 타프치기-타프잘치는법

 

 텐트의 배치를 고려하라  

타프는 캠핑사이트의 중심이다. 그리고 또 타프의 중심은 텐트다. 따라서 타프와 텐트를 설치할 때는 서로 겉돌지 않고 조화롭게 연결되도록 설치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텐트와 타프의 색깔과 크기가 서로 조화를 이루도록 할 필요가 있다. 텐트와 타프는 가급적 같은 회사의 것을 사용해야 일체감이 있다. 또 타프에 비해 텐트가 너무 크거나 반대로 너무 작으면 조화를 이루지 못한다.

 

타프치기-타프잘치는법

 

 창조성을 발휘하라    

타프는 캠핑 장비 가운데 가장 변화무쌍하다. 타프를 치는 캠퍼의 의도에 따라 팔색조로 변신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캠핑장과 사이트에 맞는 배치에 대해 항상 고민해야 한다. 늘 치던 방식에서 벗어나 새로운 방법을 끊임없이 연구하고, 다른 캠퍼들이 친 모습을 따라해보는 등, 창조적인 마음가짐이 필요하다.

 

타프치기-타프잘치는법

 

 밑그림을 잘 그려라    

타프를 설치할 때 가장 곤혹스러운 것은 애초에 예상했던 것과는 다른 위치에 설치되는 경우다. 탁 트인 공간은 큰 문제가 없지만 주차공간과 텐트사이트가 구획된 곳에서는 난감한 경우가 있다. 결국, 타프를 다시 치는 수고를 하게 된다. 이런 고생을 하지 않으려면 처음부터 밑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 또 초보 시절에는 마음 가는 데로 치기보다 항상 정석을 따를 필요가 있다. 멋은 기본을 충실히 다져 놓은 뒤 부려도 늦지 않다.

 

타프치기-타프잘치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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