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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가기] 캠핑장 배치(①헥사타프+텐트)

  • 관리자
  • 2018-10-18 14:02:01.0
  • 조회수 2441

게시판 본문의 첨부파일 이미지입니다. : d3_p15.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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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 가기 - 캠핑장 배치 (헥사타프+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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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배치-헥사타프+텐트

캠핑은 자연으로 생활공간을 옮기는 일이다. 집만큼 편하지는 않겠지만 가능한 가장 완벽한 조건을 만들려고 노력해야 한다.


캠핑장 배치는 밑그림을 잘 그려야 한다. 타프와 텐트를 설치하지 않고도 머릿속에서 전체적인 캠핑사이트의 배치도를 그려본다. 텐트와 타프를 어떻게 결합시켜야 동선을 최소화 시킬 수 있는지를 따져본다. 바람이 불어오는 방향과 햇볕을 피할 수 있는 방향도 선택해본다. 또 텐트나 타프 속에 설치할 가구나 주방도 그려봐야 한다. 화로나 야전침대를 놓을 위치도 잡아본다.

그룹 캠핑의 경우 여러 동의 텐트를 쳐야 하고, 여러 가족이 모일 수 있는 생활공간을 확보해야 하는 등 보다 세밀한 밑그림이 필요하다.


캠핑장은 일단 배치하고 나면 다시 바꾸기가 어렵다. 특히, 타프와 텐트는 바꾸기가 거의 불가능하다. 설령 바꾼다고 하더라도 손이 많이 가게 된다. 따라서 타프와 텐트의 배치를 가장 신경 써야 한다.

캠핑장 사이트를 최적의 공간으로 꾸미는 것은 전적으로 캠퍼의 능력이다. 캠핑장을 능수능란하게 꾸미는 능력은 많은 경험과 시행착오 등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 헥사타프+ 텐트 >

캠핑장배치-헥사타프+텐트

1타프 속에 테이블과 키친을 일자로 배치했다. 바람이 없고 날이 맑으면 이때는 여분의 폴을 이용, 타프의 한쪽 면을 세워서 개방성을 강조한다. 키친을 타프 밖에 설치할 수도 있다.

캠핑장배치-헥사타프+텐트

2타프 속에서 바라본 정면. 시야가 탁 트였다.

캠핑장배치-헥사타프+텐트

3헥사타프는 높이가 낮다. 따라서 화로는 타프와 일정 거리를 두고 배치한다.

캠핑장배치-헥사타프+텐트

4타프의 폴을 텐트 뒤로 넘겨서 설치한 모습이다. 타프가 쳐지지 않게 팽팽하게 당겨서 치는게 요령이다.

캠핑장배치-헥사타프+텐트

5정면에서 바라본 모습. 개방적인 분위기가 거슬린다면 프런트월을 이용해 앞가림을 한다. 앞가림을 하면 운치와 실용성도 높아진다.

캠핑장배치-헥사타프+텐트


6조명을 환하게 밝힌 모습. 헥사타프의 개방성이 유감없이 발휘된다. 야전침대와 화로, 의자 등을 타프 밖에 배치하면 비좁은 느낌을 없앨 수 있다.

캠핑장배치-헥사타프+텐트

7헥사타프의 날렵한 맵시. 이 우아한 선의 흐름에 한번 반하면 헥사타프가 아닌 것은 눈에 들어오지 않는다.

캠핑장배치-헥사타프+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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