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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장비이야기

[오토캠핑장비] 코펠(코펠의 구성)

  • 관리자
  • 2018-10-23 13:29:44.0
  • 조회수 1055

게시판 본문의 첨부파일 이미지입니다. : c2_p58.jpg

캠핑장비 소개

오토캠핑 장비
코펠 (코펠의 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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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펠의구성

 

캠핑장에서 맡을 수 있는 가장 좋은 향기는 아마도 밥 짓는 냄새일 것이다. 코펠 뚜껑 위로 모락모락 피어나는 김은 당장 허기를 느끼게 한다. 작은 코펠에서 얼큰한 찌개가 먹음직스럽게 끓는 소리나 프라이팬에 고기를 볶을 때 지글거리는 소리는 또 어떤가. 코펠은 냄비와 프라이팬, 접시, 밥그릇을 겹겹이 포개어 모든 구성품을 한번에 수납할 수 있게 만든 휴대용 식기다. 이 도구를 이용해 밥을 짓고, 찌개를 끓인다. 고기나 야채를 볶을 수도 있고, 커피 마실 물을 끓일 수도 있다. 또 밥을 담거나 반찬을 놓을 수도 있다. 코펠은 알프스 등반이 본격화된 19세기 말부터 개발되기 시작했다. 그후 두번의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군용으로 비약적인 발전을 하게 된다. 현대에 오면서 무쇠에서 철,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티타늄 등으로 재질이 크게 변하였다. 특히, 최근에 출시되는 제품은 무게는 가벼우면서 강도 높은 소재로 된 것이 주를 이룬다. 코펠의 쓰임새는 조리를 하는데 그치지 않는다. 여름철에는 아이스버킷 대신 화이트 와인을 차갑게 식히는 데 쓰인다. 수도가 없는 곳에서는 바가지로 쓰이기도 한다. 겨울에는 눈을 퍼내는 도구로 쓰인다. 야채나 쌈을 담는 수납공간으로도 활용된다.

 

코펠의구성

 

 

코펠의구성

코펠과 양파의 공통점은? 꺼내도 꺼내도 계속 나온다는 점이다. 코펠은 냄비, 프라이팬, 주전자, 접시, 밥그릇 등이 겹겹이 포개져 하나의 냄비 속에 들어 있다. 그러나 성능이 뛰어난 고가의 제품은 코펠과 프라이팬으로만 구성되는 경우도 있다.
냄비는 보통 2~3종으로 구성된다. 냄비의 사이즈에는 보통 1~2ℓ의 차이를 두어 음식의 양에 따라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했다. 프라이팬은 가장 큰 냄비의 바닥에 겹쳐서 수납되어 있다. 보통 음식물이 들러붙지 않게 코팅된 제품이 나온다. 저렴한 것은 코팅이 안 되어 있거나 쉽게 벗겨진다. 밥그릇은 4~6인 기준으로 들어 있다. 대부분 인체에 무해한 강화 플라스틱을 소재로 한다. 국자는 손잡이를 접을 수 있게 만들어졌다. 주걱은 수납이 용이하도록 손잡이가 작은 미니 사이즈다. 또 커피 주전자는 3~4인이 마실 수 있는 양의 물을 끓일 수 있는 규모로, 바닥의 넓이에 비해 높이가 낮은 것이 특징이다. 3~4개가 제공되는 접시도 강화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졌다.

 

 

 

   포트

코펠의구성

코펠의 크기는 한정되어 있다. 최대 크기가 7~8인용을 넘지 않는다. 따라서 두 가족 이상이 캠핑할 때나 그룹 캠핑에서는 코펠만으로 부족하다. 이때는 별도로 대형 포트를 이용해야 한다. 20인 이상 먹을 수 있는 포트도 판매되고 있다. 캠핑용 포트는 성능이 뛰어난 대신 가격이 비싸다. 따라서 그룹 캠핑이 잦은 경우가 아니면 집에서 사용하던 것을 가져다 써도 무방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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