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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가기] 텐트치기(①일체형 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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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캠핑 가기 텐트치기(일체형 텐트-코베아 캐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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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록 타프에게 캠핑의 중심 자리를 내줬지만 그래도 캠핑의 터줏대감은 텐트다. 잠자리가 불편하면 캠핑의 기쁨이 사라지고 만다. 텐트를 칠 때는 바닥부터 신중하게 살펴야 한다. 바닥이 울퉁불퉁한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그라운드시트를 깔기 전에 잔돌이나 나뭇가지를 주워내야 한다. 텐트 바닥에서 노는 작은 돌 하나 때문에 잠을 망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텐트를 치고 나면 팩과 스트링을 이용해 단단하게 마무리해야 한다. 자연에서는 작은 일기의 변화가 잠자리에 큰 영향을 미친다. 특히, 바람에 플라이가 펄럭이거나 텐트 모서리가 들썩이면 안락한 잠자리는 요원하다. 비가 들이치거나 빗물이 바닥을 타고 흘러드는 것은 최악이다. 따라서 텐트 모서리에 단단하게 팩을 박고, 플라이가 을지 않도록 스트링으로 팽팽하게 마무리한다. 또 비가 내릴 때 바닥을 따라 흘러내리는 물의 방향도 세심하게 살펴본다.
< 일체형 텐트(코베아 캐슬) >
설치하기
① 구성 목록을 확인한 후 폴을 미리 조립해놓는다.
②, ③, ④ 먼저 노란색 슬리브에 메인 폴을 설치한 후 검은색 슬리브에 폴을 끼운다.
⑤ 루프 중앙에 있는 지붕 폴을 아일릿에 끼운 후 웨빙을 당겨 단단하게 고정한다.
⑥ 주출입구를 기준으로 반대편 출입구, 사이드 순으로 팩을 박는다.
⑦ 스트링으로 단단하게 고정시킨다.
⑧ 수납주머니를 고리에 건다.
이너텐트 설치하기
① 메시창을 안쪽으로 감아올린다.
② 이너텐트 플라이의 버클을 리빙셸 중앙의 천장에 끼우고 좌우는 토글에 연결한다.
③ 이너텐트 플라이 아랫부분 좌우를 주 출입구 고리에 고정시킨 후 이너텐트 플라이를 리빙셸 바깥으로 뺀다.
④ 이너텐트 폴의 양쪽 끝에 팩을 박은 뒤 이너텐트폴의 스트링을 당겨서 다시 팩을 박는다. 이너텐트 플라이를 스트링으로 연결해 팽팽하게 당겨준다.
⑤ 마름모꼴의 그라운드시트는 넓은 쪽이 앞으로 오도록 깐다.
⑥ 앞쪽 위부터 연결고리를 차례로 걸어준 후 바닥은 안쪽부터 걸어준다.
설치 포인트
- 사이트가 좁을 경우 폴을 미리 조립해두지 말고, 텐트의 고리에 끼우면서 같이 조립하면 편리하다. 폴이 완전히 결합되지 않을 경우 폴이 부러질 수도 있다.
- 텐트를 펼칠 때 주 출입문(자주색 메시창)을 옆으로 오게 한다.
- 폴을 설치하기 전 맨 아래쪽에 있는 폴 홀더를 먼저 끼워두어야 설치 시 폴에 무리가 가지 않는다.
- 바닥 고정 웨빙은 리빙셸의 틀을 잡아주는 역할을 한다. 리빙셸을 설치한 후에는 해체해준다. 텐트를 걷을 때는 웨빙을 다시 설치해놔야 다음 캠핑 시 편리하다.
- 루프를 혼자 설치할 때는 이너텐트 지지 폴을 이용하면 용이하다. 일교차가 심하지 않으면 루프를 굳이 설치할 필요는 없다.
- 이너텐트 플라이는 버클이 있는 쪽이 앞이며, 뒤쪽에는 투명 비닐창이 있다.
- 이너텐트 앞에 카라비너를 걸어두면 앞뒤를 구별하기 용이하다.
200% 활용법
- 국내에 시판되는 대표적인 리빙셸 일체형 텐트다. 리빙셸에 2개의 이너텐트를 동시에 연결할 수 있다.
- 코베아에서 출시하는 와이드 빅돔과도 연결 설치가 가능하다.
- 주 출입문에 양방향 지퍼가 설치되어 있어 겨울에는 문을 최대한 적게 열고 드나들 수 있다.
- 사이드 폴을 이용해 캐노피를 오픈하면 넓은 전실을 확보할 수 있다.
- 국내 출시되는 리빙셸 일체형 텐트 가운데 전실공간이 가장 넓어 키친과 테이블을 설치해도 넉넉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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