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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과여행

강원 강릉

  • 관리자
  • 2018-10-23 17:41:03.0
  • 조회수 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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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과 여행

학창시절 그곳도 아이와 다시 가면 색다른 맛

강원도 강릉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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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강릉

 

강릉은 식상하다. 청춘시절 누구나 한번쯤 가 본 적 있는 여행지, 강릉! 경포해변, 정동진, 오죽헌 등등 모두 가 본 적은 있지만 뭔가 남아 있지 않은, 학창시절 어렴풋한 기억만 남아 있는 그저 그런 여행지이다. 하지만 십년, 이십년, 삼십년이 지난 지금 곁에 있는 아이와 다시 간다면 그곳은 전혀 다른 여행지로 탈바꿈하게 된다. 아이에게 율곡과 신사임당의 혼이 깃든 교육의 장으로,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모래놀이장으로, 솔향기 나는 가을의 강릉은 매력적인 여행지로 변신한다.


< 추천코스 >

강릉은 교통이 워낙 편리해서 실제 거리에 비해 사람들의 마음의 거리는 가까운 편이다. 하지만 그에 비해 캠핑장이나 야영장 시설은 그리 넉넉하지 않다. 이웃인 양양에 오토캠핑장들이 몰려 있는 것과 대조적이다. 그래서 강릉 여행의 베이스 캠프는 본격적인 강릉을 들어가기 전인 대관령 휴양림에 차리고 시내관광을 한 후에 다음날 귀가하면서 근처 양떼 목장을 들러 보는 쪽으로 동선을 잡아본다.


 1  캠핑/여행 테마: 체험/교육/관광

 2  베이스 캠핑지: 대관령 자연휴양림

 2  추천코스: 1일차 - 캠핑장 도착/사이트 구축

            2일차 - 기상/아침 → 오죽헌/참소리 박물관  → 점심(초당 순두부) → 경포해변   

            3일차 - 기상/아침 → 철수 → 양떼목장 → 귀가

 4  예상비용: 야영비 9000원ⅹ2박, 입장료 성인 1500원

            오죽헌/참소리 패키지 입장권 어른 9000원

            양떼목장 입장료 3000원

 5  포인트: 오죽헌에서 신사임당과 율곡 이이에 대해 공부하기

           참소리 박물관에서 축음기 소리 듣기

           경포 해변에서 오후 즐기기

           양떼 목장에서 양들에게 먹이주기  

 

 대한민국 1호 자연휴양림 - 대관령 자연휴양림 

강원강릉

 

백두대간 동쪽 대관령에 위치한 대관령 휴양림은 찾아 들어가는 길부터가 아주 운치 있다. 새하얀 줄기의 자작나무가 일렬로 반갑게 맞이해 준다. 차에서 내리자마자 고원의 상쾌한 공기가 가슴 속으로 파고든다.

대관령 휴양림은 1988년 조성된 우리나라 최초의 자연휴양림이다. 그 만큼 오랜 역사와 함께 풍성한 숲을 자랑하고 있다. 강릉 시내가 10km안팎에 있어 관광도 하면서 자연을 즐기기에 좋은 위치에 있다.


강원강릉 강원강릉

 

대관령 휴양림 야영장은 매표소에서 한참을 올라가야 나온다. 야영장 옆에는 야생화 정원과 잔디광장이 있어 여느 휴양림 야영장과는 다른 분위기이다. 마치 잘 가꿔진 과수원이나 수목원에서 캠핑하는 느낌이 든다. 규모는 작은 편이며 주차장과 편의시설 바로 옆에 야영장이 조성되어 있어 편리하다. 사이트는 크게 주차장 바로 위쪽 커다란 자작나무가 배경이 되는 사이트와 편의시설 옆쪽으로 낮은 과일 나무 아래 자리잡은 사이트로 나뉜다. 넓은 잔디밭과 줄타기 등의 체력단련시설은 아이들에게 신나게 뛰어 놀 수 있는 놀이터가 되어준다.


Address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삼포암길 133번지
Tel 033-641-9990
Price 야영료 1박 6000원 + 주차료 3000원 휴양림 입장료 어른 1000원, 어린이 300원
Web 국립 자연휴양림 홈페이지 http://www.huyang.go.kr/main.action

> 캠핑장 상세정보 보기


 역사적인 모자를 낳은 곳 - 오죽헌 

고원의 상쾌하고 쌀쌀한 공기는 휴양림에서의 기상 시간을 앞당긴다. 일찍 일어나 하루를 시작하면 그만큼 많이 보고 많이 들을 수 있다. 야영장에서 든든한 아침식사를 하고 오늘은 부지런히 강릉 이곳저곳을 돌아보자.

강원강릉 강원강릉

 

먼저 학창시절 추억을 떠올려 오죽헌을 찾아가 보자. 오죽헌을 말하면 누구나 신사임당과 이율곡을 떠올린다. 하지만 실제로 그들과 무슨 관계가 있는 곳인지를 정확하게 말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오죽헌은 조선의 대학자 율곡 이이 선생과 그의 어머니 신사임당이 태어난 유서 깊은 곳이다. 신사임당의 친정인 셈이다. 신사임당이 율곡을 낳은 몽룡실은 가장 오래된 민가건축물이라고 한다. 아직 역사를 모르는 아이들에게는 오천원, 오만원 지폐의 주인공이라고 설명하면 금방 이해시킬 수 있다. 실제로 오천원 권을 촬영한 포인트도 표시되어 있어 그 앞을 지나면 누구나 오천원권 흉내를 내 보게 된다.


강원강릉 강원강릉

 

건물 뒤쪽에는 이름처럼 까만 대나무들이 맥문동의 보라색꽃들과 어우러져 아름다운 풍경을 연출한다. 오죽헌 내에는 안채와 함께 사당도 있다. 또한 바깥에는 율곡 기념관도 있어 신사임당, 율곡 이이를 비롯한 그 자녀들이 남긴 작품들도 감상할 수 있다.


Address 강원도 강릉시 죽헌동 201
Tel 033-640-4457~60
Price 일반 3000원, 청소년 2000원, 어린이 1000원 운영시간 하절기 8:00 ~ 18:00/ 동절기 8:00 ~ 17:30
Tip 오죽헌과 강릉시내 다른 관광지 입장료를 묶어서 패키지권도 판매한다.
    
근처 참소리 박물관과 오죽헌을 패키지로 구매하면 1000원 할인받아 90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소리와 과학의 만남 - 참소리?에디슨 박물관 

오죽헌에서 경포해수욕장으로 가다 보면 경포호를 바라보는 길가에 색다른 박물관 하나가 눈에 띈다. 박물관은 소리가 중심이 되는 참소리 축음기 박물관과 에디슨의 발명품이 모인 에디슨 과학 박물관으로 나뉘어 있다. 수집광인 손성목 관장이 세계 60여국을 돌며 수집한 축음기를 비롯하여 뮤직박스, 라디오, 에디슨의 각종 발명품 등 5000여점이 전시된 세계 최대의 사립 박물관이다. 미국 워싱턴의 에디슨 박물관보다 실제 더 많은 소장품을 가지고 있어 에디슨을 보려면 한국으로 가라는 말도 있을 정도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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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내를 받으며 각종 축음기에 대한 설명을 듣고 직접 소리도 들어볼 수 있어서 어른도 아이도 이해를 쉽게 할 수 있다. 축음기뿐만 아니라 에디슨의 발명품과 거기에 얽힌 사연도 들을 수 있다. ‘아, 에디슨은 정말 대단한 사람이구나. 그가 없었다면 지금 우리 생활이 어땠을까?’하는 생각이 들면서 다시 한번 그의 위대함을 느끼고 각종 생활용품을 만들어낸 그의 열정에 감사하게 된다. 아이들도 책에서만 보던 한 과학자를 확실히 각인하게 된다. 또한 처음에 비싸다고 느꼈던 입장료가 아깝지 않게 느껴지는 시간들을 보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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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dress 강원도 강릉시 저동 35-1
Tel 033-655-1130~2
Price 입장료 어른 7000원, 청소년 6000원, 어린이 5000원 (오죽헌과 패키지로 구매하면 어른 6000원에 관람이 가능)
Web http://www.edison.kr/ 운영시간 9:00 ~ 17:00 


먹거리 - 초당순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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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철 지난 바다의 낭만 - 경포해변 

참소리 박물관을 관람한 후 초당순두부로 강릉의 맛을 느낀 후에는 경포해변으로 나가 철 지난 가을 바다의 낭만을 느껴보자. 경포해수욕장은 넓은 모래사장과 우거진 송림이 멋진 동해안 최대의 해수욕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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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북적였을 해변은 어느새 한적한 여유가 묻어난다. 여름내내 열심히 일했을 보트들은 내년까지 긴 휴식에 들어가 있다. 아이들은 차가워진 수온에도 겁 없이 물에 뛰어 들려고 하고 모래 속으로 마구 파고 들어 엄마의 잔소리를 만들어낸다. 해변의 나무 그네는 타는 사람에 따라서 각기 다른 분위기로 삐거덕거리며 흔들린다. 커피를 좋아한다면 해변의 여유를 안목항 커피거리까지 이어가도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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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프스도 부럽지 않다! - 지르메 양떼 목장 

대관령 휴양림에서의 이틀 밤이 지나고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 못내 아쉽다면 가는 길에 양떼목장을 들러보자. 고원에서 유유히 풀을 뜯고 있는 양을 보고 있노라면 알프스의 하이디가 된 듯 한 기분도 들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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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대관령 양떼 목장, 삼양 목장, 지르메 목장을 3대 목장이라고 하는데 목장은 각각 특성을 가지고 있다. 대관령과 삼양 목장은 가 본 사람들이 많으므로 이번에는 지르메로 나서보면 어떨까? 지르메 양떼 목장은 기존 두 목장에 비해 깔끔하게 관리되는 느낌은 적은 반면 자연친화적인 곳이다. 3000원 입장료에는 양의 먹이 한 바가지가 포함되어 있다. 입구에서 입장료를 지불하고 양 먹이를 들고 양들의 엄마가 된 듯 산책을 나선다. 길가에 방목되는 양이 막 돌아다니고 코앞에까지 와서 먹이를 달라고 구걸하기도 한다. 양과 사람이 뒤섞여 걷는다. 양이 달려들면 신나서 먹이를 주는 아이에서부터 무섭다고 도망치는 아이까지 갖가지 진풍경을 연출한다. 한 바가지의 먹이가 떨어질 무렵, 어느새 목장 꼭대기 해발 1000m 고지에 올라있다. 파란 가을 하늘과 푸른 초원! 탁 트인 전망에 예쁜 가족 사진이 저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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