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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서포터즈
충남 서천 희리산자연휴양림 캠핑장(막내딸은 빼고 ㅋㅋ)
8월13일 샌드위치데이를 맞아 서천희리산휴양림 캠핑장으로 출발
그동안 같이 갔던 막내딸은 생태캠프로 2박3일동안 보내버리고
막내딸에게는 secret한 채로 큰딸과 아내와 함께 힐링여행....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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빽한 산림지역이라 피톤치드는 대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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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영데크가 높다 뱀등의 야생동물때문에 높이가 장난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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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구의 손발인지 파닥파닥 ㅋㅋ
날씨가 너무 덥다 찜통이네 바람마저 더운바람 어쩔수 없다
계곡은 말라서 물도없고 ㅋㅋ
샤워장에서 찬물샤워로 간단행복을 느낀 후 벌레와 싸우면서 고기를 굽어먹었다
더~~~업~~~다
다음날 아침 근처 홍원항으로 도피출발
경관이 더위를 날려버린다 바다밑을 볼수 있는 다리까지
(인근 장항스카이워크는 개펄위에 있는데 여긴 바다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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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트라포트의 아기자기함과 빨간등대의 조화로움에 맑은 하늘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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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름과 딸의 걸음걸음이 어우러진다
대천, 무창포, 춘장대 중 사람이 가장 없을 것 같은 춘장대로 출발
물이 뜨검다 온탕이네 ㅉ ㅉ 외로이 돗대를 꽂고 밀물에 맞추어 이동......
서천에 쭈꾸미가 유명하고 수라원이라는 식당도 좋다 수라원은 하루판매양이 정해저 있어
늦게가면 못먹는다는 사실//
전에 장인어른과 회먹으로 온 기억이 난다 새만금을 거쳐서 ....
전라도(군산항)와 충청도(장항)를 가로지는는 금강생태관련시설들이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