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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한캠핑즐기기

[응급처치] 질식

  • 관리자
  • 2018-10-19 13:21:59.0
  • 조회수 2684

게시판 본문의 첨부파일 이미지입니다. : b_p11.jpg

안전한 캠핑 즐기기

응급처치 - 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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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급처치-질식

 

 

캠핑시 간과하기 쉬운 것 중 하나가 질식사고다. 보통 질식사고는 가스와 폭설로 인한 산소 부족 등으로 발생하는데, 다른 사고와 달리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데 그 심각성이 있다.

질식사고는 텐트 안에서 숯이나 가스 같은 연료를 사용하다 발생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바비큐 전용 브리켓인 차콜의 경우 텐트 안에서 사용할 때 문제가 된다. 차콜은 원래 육류나 어류를 훈연시킬 목적으로 개발된 것으로 열기를 오래 지속시키는 특성이 있다.

 

차콜은 숯가루와 톱밥을 배합한 후 압착해서 만드는데, 차콜이 타는 동안에는 일산화탄소가 지속적으로 배출되므로, 겨울에 밀폐된 텐트 속에서 장시간 차콜에 불을 피울 경우 질식사할 수 있다.

차콜에 의한 질식사를 예방하려면 우선, 리빙셸을 비롯한 실내에서 차콜을 이 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만약, 리빙셸 안에서 이용할 경우에는 좌우의 출입구를 활짝 열어놔야 한다. 또 잠자리에 들기 전에는 반드시 불을 꺼야 한다. LPG가스도 질식사고의 원인 가운데 하나다. 캠핑장에서는 휴대용 부탄가스와 프로판가스를 동시에 사용하는데, 밀폐된 공간에서 사용시 불완전 연소로 인한 산소 부족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또 제대로 잠그지 않을 경우 가스 노출로 인해 질식사할 위험도 커진다. 따라서 LPG가스 제품을 사용할 때는 안전관리에 특별히 신경을 써야 한다. 잠자리에 들때는 가스등이나 렌즈에 부착된 부탄가스를 분리해 놓는 것을 습관 화한다. 또 프로판가스통을 사용할 경우 이중으로 된 잠금장치를 모두 잠근다.

 

한편, 눈에 의한 질식사고도 종종 일어난다. 폭설이 내린 경우 텐트가 눈에 묻히기도 하는데, 특히 작은 텐트의 경우 폭설이 내릴 때 외부 공기가 차단될 만큼 많은 눈이 쌓여 질식사의 원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따라서 눈이 많이 내릴 때는 취침 중에도 수시로 일어나서 적설량을 확인하고, 외부의 공기가 유입될 수 있게 숨구멍을 확보하는 게 중요하다.

 

독버섯

캠퍼 가운데 산나물이나 버섯을 따서 요리를 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맹독성을 가진 식물에 대한 정확한 지식 이 없이 산나물이나 버섯을 따서 요리하는 것은 아주 위험하다. 특히, 버섯의 경우 인터넷에 나와 있거나 민간에 전해지는 독버섯 구별법, 식용방법 등은 잘못 알려진 게 많으므로, 자신이 알고 있는 독버섯 구별법을 맹신하지 않도록 한다. 안전을 위해서는 시장이나 마트에서 산 산나물이나 버섯만 쓰는게 최선이다. 독버섯을 잘못 먹으면 구토와 복통, 설사, 마비 증세가 나타난다. 이때는 우선 소금을 한 옴큼 먹여 토해낸 후 즉시 병원에 가야 한다. 먹다 남은 버섯을 가지고 가면 치료에 큰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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