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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난주 주말에 수도권 매립지 캠핑장을 이용한 사람입니다.

인천 시민으로써 가까운곳에 캠핑장이 생겨 자리가 날때만을 기다리며 광클릭을 통해 여러번 캠핑을 즐겼었죠.

다른캠핑장과 달리 코로나로 인해 사이트 간격을 비워놓고 예약을 받아서 좀 더 안심하고 해당 캠핑장을 이용중이였습니다.(아이들이 있는관계로..)

근데 이번 캠핑장 이용하며 너무 황당한 일을 겪었습니다.

아마도 캠핑장 운영자의 지인인듯 한데.....(운영자가 아니고 높으신분) 예약이 안되어있는데 예약을 해주더군요...

전 그렇게도 힘들게 카라반 예약을 했는데......거기까진 그냥 그런가보다 요즘세상에 이렇게 하는사람들이 있네...이래도 되나.....생각하고 있었는데

그분들 자리가 원래 비어있던 저희 옆 카라반이였습니다.... 쫌 당황했죠. 처음에는 다른곳 취소한 곳이 있어서 자리를 내줬나보다......하고있었는데 원래 예약이 안되는 자리를 그분들께 주신겨 였더라구요..

저희는 기분이 좋지않아 관리실에 항의를 해봤지만 본인들도 직원이라 어쩔수없다...뭐 이런 반응?

개인 캠핑장도아니고 입찰받아 업체에서 운영하는걸로 알고있는데 힘들게 예약해서 사용하는 주민으로써 이런방식으 운영은 정말 아니라고 생각됩니다.

어디다 글을써서 알려야 할지 몰라 그냥 여기다 푸념하듯이 글 올리네요....아무튼 앞으론 이런일 없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