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을 참 좋아하는 가족이예요~

부산에 캠핑장을 알아보다가 부산힐링 캠핑장이 야경도 멋지고 아이들 배구경도 하고 바다도 보고 근처에 수영장도 있고 자갈치시장도 있거~ 무엇보다 저렴하고~ 

2박 3일 일정으로 예약을 했어요

예약 하는게 하늘에 별따기 ㅜㅜ 계속 들어가 보면서 취소된거 얼릉 예약 했다지요 ㅎ

 

첫날에 오후 늦게 도착해서 노을이 살짝 질때까지 우리의 보금자리를 만들었어요

바람이 꽤 불었어요~ 다음에는 꼭 거실형텐트를 가지고 오자며 ㅋㅋ  (내년에도 또 꼭 갈꺼거든요 ^^)

저녁을 자갈치시장에서 먹기로 하고 시장으로 출발~

아이들과 시장구경하고 곰장어와 생선구이에 맛있게 냠냠 ㅎ

시장에 계시는 모든 분들이 친절했어요~ 음식도 완전 굳!!!

캠핑장에 돌아와 따뜻한 물에 샤워를 했어요

따뜻한 물이 너무 잘 나왔어용 근데 밤에 혼자는 좀 무섭더라구요 ㅎㅎ

 

다음날  바로 옆에 시에서 운영하는 착한 가격의 수영장에서 하루종일 시원하게 놀고 맛난 음식도 사먹었어요

텐트로 돌아와 야경을 보며 행복한 저녁을 보냈어요

야경이 정말로 끝내줬어요!!

왜 힐링 야영장인지 알 것 같았어요 ㅎㅎ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ㅎ

 

마지막 날 울 둘째 생일이라 생일파티을 하고 아빠 텐트 걷을 동안 더운날 밖에서 기다리지 않고 시원한 도서관에서 기다렸어요~

캠장님 오셔서 시원하냐 물어보시고 신경써 주셔서 넘 고마웠다는 ㅎㅎ

 

처음부터 끝까지 너무나 힐링되는 캠핑이였어요

내년에는 기회가 되면 더 길게 오래 머물다 오고 싶어요^_^

부산힐링캠핑장 완전 추천해요^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