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악산 용하 야영장은 국립공원 야영장으로 싸이트를 가로지르는 작은 개울이 있어 아이들 놀기에 정말 좋은 곳이다

오토캠핑장이긴 하나 주차장에 주차후 싸이트로 짐을 이동해야 하는 단점이 있긴 한데 손수레도 있고 그늘도 많은 곳이라 단점보단 장점이 더 많은 야영장이다.

a구역과 b구역은 붙어있고 c구역은 따로 떨어져 있는데 아이가 있는 캠퍼라면 a나 b구역을 추천한다.

중간에 개수대와 세면대가 마련되어 있고 화장실은 좀 떨어져 있어 약간 불편하지만~ 그래도 편의시설이 엄청 깨끗하고 잘 관리되고 있다.

다만 샤워장이 없어~ 이건 국립공원측에서 따로 마련해 주셨으면 좋겠다...

싸이트 옆에 계곡이 있어 한여름 피서 즐기기엔 이만한 곳이 없다. 캠핑장 상류쪽에 마을이 없어 계곡은 정말 깨끗하다. 다만 캠핑장바로 옆 계곡만 출입가능하고 다른 계곡은 출입금지구역이니 참고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