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50분거리에 위치해있는 조용한 캠핑장입니다.

처음 보고 놀랬던게 12월초에 갔음에도 자리가 70%이상이 차있어서 깜짝놀랬습니다.

장박하시는 캠퍼님들이 많더라구요 (장박캠퍼님들이 많아서 그런지 어린이 친구들도 캠핑에티켓을 잘 알고있더라구요 참 착했어요)

2박3일동안 캠핑을 하다보니 장박캠퍼님들이 왜 많은줄 알겠더라구요

1. 가까운거리 - 서울에서 50분거리

2. 깨끗한 시설 - 청소를 계속 하시더라구요, 화장실청소하는것만 몇 번 봤습니다...특히 여성분들이 좋아하시겠더라구요

3. 온수 - 샤워장, 개수대 24시간 온수가 콸콸콸~~~~ 잘나옵니다. 샤워하는데 목욕탕다녀온줄 알았어요

4. 아이들을 위한 시설 - 방방이, 정자로 되어있는 책방, 여름엔 수영장, 강당(안에 아이들을 위한 티비와 의자, 작은 자전거들이 몇개있더라구요

5. 화장실 음악 - 저는 이것도 신기했어요...24시간 조용하게 화장실에서 노래가 흘러나와서 새벽에 혼자오셔도 전~혀 무섭지 않을꺼같아요

6. 경치&분위기 - 보통 이런말 많이하죠 시설이 좋으면 경치가 별로고, 경치가 좋으면 시설이 별로라고..제가 딱 경치따지면서 화장실, 샤워장 청결 따지는데

                        여기 진짜 그냥 대박입니다. 둘 다 만족하는 캠핑장이었어요!

6. 사장님 - 이게 Point!!!! 전화로 예약상담할때부터 캠퍼님 캠퍼님이라고 불러주시는데 5년동안 캠핑다니면서 처음들어봤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사장님과 여동생사장님이 돌아다니면서 쓰레기랑 확인하시고 아침이건 저녁이건 보실때마다 고개 숙여서 인사해주십니다 ㅠㅠ

                저 아직 삼십대초반인데...사장님은 저보다는 훨~씬 많아보이셨어요 ㅠ..진짜 전국 최고 사장님!!

단점이라고는 저처럼 휴림에 반하신 분들이 많을꺼라...예약하기 힘들것 같다는 느낌....ㅠㅠ정말 5년동안 가본 곳중 최고라고 봅니다...

감성터지는 캠핑장....추천이요!!

(시설 사진은 코캠핑 직원분들이 워낙 잘 찍어주셔서....저는 제사진만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