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한번 가보겠다고해서 힘들게 힘들게 예약하고 새벽부터 5시간 걸려서 도착한 대왕암 캠핑장

오토캠핑장이라는 칭호가 가장 잘 어울리는 캠핑장인거 같네요

오토캠핑장의 매력인 깔끔함과 넓은 사이트, 깨끗하고 넓은 화장실과 샤워실

좋으면서도 아쉬운점은 대왕암공원과 캠핑장이 연결되어있는점인거 같아요.

대왕암공원이 있어서 캠핑을 하면서 산책하기 좋았는데

주말의 경우 캠핑장으로 들어가는 입구가 차가 막혀서 들어가는 시간이 좀 걸리더라구요

그래도 캠핑장 입구에 차단기가 있어서 일반 고객차량들은 캠핑장안에 들어올 수 없게 되어있습니다.

캠핑장에서 나오면 바로 음식점도 많이 있고, 차량으로 5분거리내에 상권이 있어서 중간에 필요한 것들은 쉽게 구입할 수 있습니다.

캠핑장 바로 앞에 바다가 있어서 바다뷰가 좋습니다.

해변이 있는 바다가 아니어서 놀기는 힘들어도 눈요기 하기는 좋더라구요

단!!저희는 중간에 비가와서..........

비바람이 치던 바다~~~~~바다를 정면에서 보겠다고 바다쪽으로 자리를 폈는데.....비바람을 정면으로 맞아버렸어요 ㅎㅎ

그래도 시설좋고 깔끔하고 뷰도 좋아서 인기가 엄청나더라구요

시에서 운영하는거라 저렴하고, 대신에 예약은 정말 빡세요 ㅋㅋㅋ

좋은 기억으로 남아있는 대왕암캠핑장 울산분들은 좋을거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