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관광공사 고캠핑

[홍산관광농원] 여기5樂~ (feat. 부여에서 느끼는 다섯가지 즐거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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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부턴가 캠핑이 힘들게 느껴지기 시작합니다..

어른들은 사이트 구축과 철수가 주는 피곤함..

아이들은 스마트폰, 유튜브 친구가 더 소중한 듯한 서운함..

가족들 모두.. 자신만 희생하는 느낌을 받는 허탈감..

캠핑에 대한 회의가 느켜질 즈음..

부여군 캠핑장활성화 사업 일환으로 홍산관광농원에서

진행되는 부여문화캠핑에 참가하게 되었습니다..

다시금 캠핑이 주는 소중함을 느끼게 된 시간이었네요..^^

첫번째 즐거움..

카라반 이용으로 몸의 고단함과 시간의 쫓김에서 해방되었네요.

기본적인 편의시설 외 데크 설치 및 바베큐 시설, 화로대 테이블 까지 구비되어 사용자 편의를 배려한 듯 합니다.

두번째 즐거움..

심폐소생술, 소화기 소방체험, 파이어스틱 불만들기..

안전캠핑 아카데미를 통해 기본이지만 가물가물 기억을 끄집어내는 알찬 시간이었네요.

세번째 즐거움..

스마트폰의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준 각종 체험들..

양봉 지식 배우기, 목공예 만들기, 팜바리스타(블루베리청) 체험..

아이들이 기계의 차가움이 아닌 새로움을 접하는 따듯한 시간이었습니다.

네번째 즐거움..

지친 몸과 마음에 자그마한 안식을 준 힐링 선물세트..

상쾌한 아침공기와 함께한 요가, 오래전 잠들었던 감성을 깨워준 한밤의 어쿠스틱 콘서트

다섯번째 즐거움..

살아숨쉬는 역사 현장.. 백제 인문학 투어.

낙화암까지 가는 백마강 유람선도 좋았지만..

국립부여박물관과 백제문화단지도 둘러보며 역사의 도시 부여를 제대로 느껴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