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캠핑의역사] 캠핑은 OOO다
건전캠핑 에티켓
캠핑의 역사 - 캠핑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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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핑은 □□□다 자연을 느끼게 해준다 캠핑은 한마디로 말하면 자연으로 돌아가는 것이다. 즉 가급적 현대문명을 배재한 채 자연 그대로를 즐기는 것이다. 캠핑장에서는 도심에서 들 을 수 없고, 볼 수 없었던자연이 가깝게 느껴진다. 텐트에서 듣는 빗소리와 바람소리, 아침이면 밀려오는 안개, 밤하늘을 수놓는 별, 낙엽이 지는 소리 등 자연이 ‘날 것 그대 로’ 전해진다. 휴식이다 캠핑은 지쳐 있는 현대인에게 휴식을 제공한다. 도시라는 공간은 소비적 이며 끊임없이 사람을 움직이게 한다. 그러나 캠핑을 떠나면 고된 노동에서 벗어나 책을 읽으며 휴식할 수 있다. 모든 시간을 자신과 가족을 위해 보낼 수 있으며, 무언가를 위해 바쁘게 움직일 필요도 없다. 마음의 짐을 놓고 세상을 관조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감성을 키워준다 캠핑은 살아있는 자연을 보여줌으로써 풍부한 감성을 키워준다. 캠핑을 하면서 책에서 보았던 곤충과 나비, 꽃과 나무, 동물들을 직접 접할 수 있다. 또 바람이 부는 소리와 텐트에 떨어지는 빗방울, 귀뚜라미의 울음소리가 청각을 틔워주고, 자연이 연출하는 변화가 눈을 뜨게 해준다. 이처럼 살아있는 자연과 마주하면서 아이들은 이성의 그늘에 가려 있던 감성을 키울 수 있게 된다. 아빠를 가족의 품에 돌려준다 캠핑은 가족을 위한 배려다. 아빠는 돈을 벌어오는 기계에서 가족의 일원으로 돌아온다. 아이들은 뚝딱뚝딱 텐트를 치는 아빠에게 존경심을 가지게 되고 함께 낚시를 하거나 곤충을 잡으면서 아빠와 친구가 되며, 아빠를 인생의 스승으로 삼는다. 아빠가 서툰 솜씨로 만든 음식이라도 그 속에 사랑이 담겼다는 것을 깨달으며 아이들은 아빠를 닮고 싶은 소망을 품게 된다. 아이들에게 사회성을 길러준다 캠핑은 주로 가족이나 혹은 친구들과 함께 한 다. 텐트를 칠때는 여럿이 힘을 모아야하며 짐 정리하기, 캠핑사이트 꾸미기, 요리하기 등도 서로의 도움을 필요로 한다. 이처럼 모든 일을 힘을 함께 진행하다보면 협동심이 길러진다. 또 위급한 상황에서는 서로의 경험을 나누면서 최선의 해결책을 찾게 되는데, 이런 과정을 통해 아이들은 사회성을 키운다. 위기 대처 능력을 키워준다 캠핑을 하다보면 뜻하지 않은 상황과 맞닥트리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면 기상이변으로 폭우가 쏟아지거나 폭설이 내릴 수 있다. 화상을 입을 수도 있고, 해로운 곤충에게 물릴 수도 있다. 초보 캠퍼들은 이런 순간을 맞으면 당황하여 해결책을 찾지 못한다. 그러나 캠핑을 통해 경험을 축적한 노련한 캠퍼는 침착하게 대처할 줄 안다. 아이들은 그런 부모에게 위기 대처 능력을 배우게 되고, 사회 속에서도 창의성과 적응력이 뛰어난 아이로 자라난다. 야외활동의 폭을 넓혀준다 캠핑을 가서 즐길 수 있는 야외활동은 무궁무진하다. 낚시나 야생화관찰, 별보기, 산악자전거 등은 기본이다. 연날리기나 목각인형만들기, 그림그리기, 사진찍기 등 아이들의 창의성을 살릴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이 기다리고 있다. 노련한 캠퍼라면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야외활동도 빼놓지 않고 준비한다. 독립심을 키워준다 아무리 좋은 장비를 가지고 있어도 캠핑은 집보다 편안하지 못하다. 어떤 것은 그 자리에서 직접 만들어야 하기도 한다. 또 짐을 나르거나 캠핑장을 구축하는 일 등은 어른만의 몫이 아니다. 당연히 아이들도 한몫을 거들어야 한다. 아이들은 자신에게 주어진 일을 책임감 있게 해내면서 자연스럽게 독립심도 키우게 된다. 요리의 즐거움을 안겨준다요리는 캠핑의 꽃이다. 집에서 하는 것처럼 다양한 요리를 할 수는 없지만 자연에서 만들어 먹는 음식이기에 더욱 맛이 있다. 이를테면, 그릴을 이용해 바비큐를 만들거나 모닥불에 감자나 고구마를 구워먹는 일은 집에서는 경험할 수 없다. 초보 요리사가 된 아빠가 설익은 밥을 내놓거나 간이 맞지 않는 찌개를 끓여도 캠핑장에서는 모두 용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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